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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돌생각] 코로나19 4차 유행 극복을 위한 시민사회의 역할

김신우_ 경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


1) 코로나19를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 및 후유증은?

 국내 현재(2021년 8월) 누적 사망률은 1.04%(최근 2021년 6월 사망률은 0.24%)이고 전세계적으로는 2.13%입니다. 치료하지 않는 상황에서의 사망률은 3~5%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무서운 수치입니다. 사망률은 특히 고령 환자에게서 높습니다(80대는 20~30%). 인플루엔자의 사망률은 0.1% 미만입니다. 최근 사망률이 낮아진 것은 예방접종을 고위험군에 많이 하였고 의료진의 중환자들에 대한 치료가 초기보다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후유증을 앓는 사람도 많습니다. 특히 집중력 장애, 우울감 등입니다.

2) 코로나19 백신은 게임체인저(국면전환 요소)입니다.

 백신 효과가 기대보다 좋은 결과를 보여 주었습니다(70~95%). 중증 환자로 되는 것을 막는 효과는 국내에서 사용되는 백신은 거의 90%를 모두 상회한다고 판단합니다. 즉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은 코로나19에 걸려도 중증으로 되거나 사망할 확률이 거의 없어지는 것입니다. 변이에 의한 감염에도 예방은 64~87%, 중증 환자의 비율이 현저히 떨어뜨립니다(93~100%). 즉 백신이 현재의 사태를 바꾸는 주된 힘이고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3) 코로나19의 변화 예상, 그리고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코로나가 바꿀 미래는 실제로는 엄청날 것으로 저는 예상합니다. 사회를 바꾸고 국가의 흥망성쇠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 어떤 사회가 위기에 어떤 대응을 해서 이를 극복하는지 시험대에 서 있습니다. 치명률이 낮아지고 있다는 주장을 하는 분이 있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델타변이 및 다른 앞으로의 변이는 더 심한 놈이 주로 남아 유행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백신이 제대로 공급되고 국민과 시민이 잘 맞은 나라가 이 팬데믹을 견디어 낼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후진국으로 되거나 정권의 붕괴, 경제적 어려움 등까지도 나라별로 발생을 예상합니다. 백신은 추가접종도 필요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는 전문가들이 논의하여 우리에게 제시할 것입니다. 현 상황은 1년 반을 지나면서 그때마다 열심히 싸우며 오고 있는 결과인데 좀 더 힘내어서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때입니다.

4) 유행 극복을 위한 시민사회의 역할은?

 요즈음은 유흥주점 및 소규모 모임, 감염자의 접촉자 등에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제가 생각할 때 시민사회는, 첫째로 예방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에 독려와 동참 운동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우리 사회를 지키는 핵심입니다. 둘째, 가짜 뉴스를 경계해야 합니다. 함께 감시하고 주의를 해야 합니다. 의료계에도 자기만의 사고의 틀(프레임)로 생각하는 사람과 이런 사고를 퍼뜨리는 가짜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일부 설명은 그럴듯하지만 편향된 음모론적 생각을 전하는 경우들을 봅니다. 셋째,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지는 사람들에 대한 대책을 같이 세워야 합니다. 사회안전망으로 정부의 역할이 있지만, 사각 지역이 있고 우리나라의 지원은 불충분합니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경제적 도움, 장학금 지급, 여러 가지 형태의 필요를 채워주는 운동을 했으면 합니다. 코로나19를 지나면서 우리 사회시스템이 약자를 위한 무엇을 했는지를 역사가 나중에 물을 것입니다. 

출처 : <함께하는 세상> 2021년 8월호 통권 2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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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2021-08-25(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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