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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건강과복지포럼] 이경수 교수 “경쟁에서 공존으로 패러다임 바꿔야”

▲ 왼쪽부터 감신 우리복지시민연합 공동대표, 김건엽 경북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이경수 영남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민복기대구시의사회 부회장, 최권호 경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상원 <뉴스민> 기자, 은재식 우리복지시민연합 사무처장

“지침 변경과 싸움”… 코로나 2차 대유행 대비 ‘위드 거버넌스’ 구축해야

 “대구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일주일은 병상확보 등을 위한 지침 변경과의 싸움이었다”, “자원 동원 전략과 배치과정이 미숙했다” <이경수 교수 발제에서>

 우리복지시민연합 건강과복지위원회와 뉴스민이 공동주최한 제3차 건강과복지포럼 ‘코로나19, 1차 유행 성찰과 시급한 과제는 무엇인가?’ 토론회가 6월 23일 오후 3시 1차 유행의 성찰을 기반으로 2차 유행을 준비하자는 취지로 열려 코로나 시대 ‘거버넌스’ 구축을 화두로 던졌다.

 김건엽 경북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의 사회로 이경수 영남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의 발제와 민복기 대구시의사회부회장, 최권호 경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상원 뉴스민 기자, 은재식 우리복지시민연합 사무처장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경수 교수는 대구에서 첫 확진자가 생긴 지난 2월 18일 전후 현장의 혼란과 거버넌스의 문제점을 지적하며‘경쟁에서 공존으로 가는 위드(With) 거버넌스’ 구축을 제안했다. 이 교수는 “현재의 상호 경쟁적 환경과 효율 중심의 패러다임으로는 감염병 대유행의 적절한 대응은 힘들며 그나마 협력과 소통을 통해 응급환자치료, 병상확보 등을 대응해 1차 유행을 넘길 수 있었다”며 “상황에 따라 의료기관 간, 지역간(시도) 협력 수준과 강도를 강화해야 앞으로 유행을 대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중앙과 지방정부의 감염병 위기대응의 협력 경험 부족, 시간 개념이 없는 지침,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고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데 평상시 소통 구조를 유지하려는 경향 때문에 비상시 조직 운영이 어려웠고, 현장 대응은 수십 개의 Excel 파일과 단톡방을 활용해 많은 한계를 느꼈으며 의료체계의 공백도 노출시켰다”고 지적했다. 초기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환자들을 기존 지침에는 다 병원에서 치료해야 하는데, 병상은 모자라고 이송 중이나 자가격리 도중 사망하는 사례도 발생해 지침 변경을 통해 ‘생활치료센터’를 열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이 교수는 ‘위드(With) 코로나19 전략과 패러다임의 변화’를 제안하며 ▲정보 시스템과 감시 시스템 구축(System) ▲유기적인 연계, 의사결정을 위한 시나리오(Scenario) ▲국민 안전과 생존을 위한 포괄적 대책(Secufity) 등 ‘3S’을 적용을 주장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최권호 경북대 교수는 청도대남병원 집단감염, 사회복지생활시설의 선제적 코호트격리, 돌봄공백과 아동학대, 낙인과 혐오 등 코로나로 인한 발생한 사회적 과제 해결을 주문했다.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부회장은 자원봉사와 코로나19 사태 조율, 입원대기자 전화 건강상담, 임산부와 투석환자를 살린 사례 등 의사회 활동을 소개하며 토론회에서 지적된 문제점을 의사회 차원에서 방안을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뉴스민의 이상원 기자는 초기 대구의료원에서의 환자 전원조치 사례를 예를 들며 의료공백 문제를 제기했고, 은재식 복지연합 사무처장은 지금 대구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대구시의 자화자찬과 시민사회의 늑장대응 비난의 간격을 좁히는 특단의 대책을 주문했다.

출처 : <함께하는 세상> 2020년 7월호 통권 274호

 

 

이    름 :복지연합
날    짜 :2020-07-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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