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 회원가입 | 회원정보수정

우리복지시민연합 로고

사회연대 강화, 시민참여
참여마당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일상으로의초대
상담/제보
일상으로의초대 > 참여마당 > 일상으로의초대
[오실장의 로우킥] 장마를 대하는 홍 시장의 자세, 그리고 우리들의 자세

 

오병근 우리복지시민연합 정책실장

 

#1.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지난 7월 9일(일)부터 전국적인 장마로 인한 중앙재난안전대책 본부가 가동되었다. 대구wl역에도 11일(화) 46.5mm가 내리는 등 전국적인 집중호우가 예보된 상황이었다.

#2. 오 실장, 팔공산 산행 연기
 오 실장은 7월 15일(토)~16일(일) 주말에 특별한 일정이 없어 오랜만에 팔공산 갓바위를 올라볼까 생각했다. 14일(금)에는 폭우가 내렸지만, 15일(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비가 내리지 않았다. 산행의 유혹이 스물스물 피어올랐다. 그런데 같이 가려 했던 친구가 “니 어제 문자 온 거 안 봤나?!” 하기에, 산림청에서 계속된 장맛비로 인한 산사태 위험 ‘안전안내문자’가 와 있었다. 그리고 TV에는 청주 오송읍 지하차도 침수와 경북 북부지역 수해 뉴스가 보도되고 있었다. 결국 다음을 기약하며 산행 연기...

#3. 공무원의 주말은 자유시간? 시장의 주말만 자유시간이었다.
 주말 간 홍준표 시장의 수해 골프 논란이 연일 보도되었다. 홍 시장은 15일(토) 오전 팔공CC에서 지인들과 골프를 쳤다. 그리고 논란이 일자, ‘공무원의 주말은 자유시간’이고 ‘테니스는 되고 골프는 안 되느냐’며 항변했다. 그러나 대구시 공무원은 14일(금)부터 비상근무를 시작했고, 그 시각 1천여 명이 근무 중이었음이 밝혀졌다.

홍준표 대구시장
#4. “괜한 트집 잡아 벌떼처럼 덤빈다고, 내가 기죽을 사람으로 보입니꽈~???”
 이런 와중에 17일(월) 홍 시장은 국민의힘 원내대표 면담을 위해 국회의사당을 방문했고, 수해 골프 논란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괜한 트집 잡아 벌떼처럼 덤빈다고 내가 기죽을 사람으로 보이냐’며 굽히지 않았다. 그러나 고집불통으로 자신이 벌집을 쑤셔놓은 것은 몰랐던 것일까. 18일(화)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홍 시장의 징계 논의를 직권으로 상정했고, 그제서야 그는 19일(수) 태도를 바꿔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인 듯 사과 아닌 사과를 했다.

#5. 폭우 중 대구 신천에 출몰한 고무풍선, 니가 왜 거기서 나와~~~?
 홍 시장의 수해 골프 논란이 한창이던 18일(화) 대구에 74.2mm의 집중호우가 내렸고, 신천에 대형 고무풍선들이 출몰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15일(토) 오전, 홍 시장이 골프를 치러가기 전 참석했던 신천 물놀이장 개장식에 사용되었던 구조물이 폭우에 유실된 것이다. 

#6. “오 실장, 신천 물놀이장 관련해서 자료 한번 찾아보라꼬.”
 19일(수) 은재식 사무처장이 출근하며 오 실장에게 말했다. 자료를 수집하다 보니, 이것은 임시요, ‘진짜’가 나타났다. 2024년 7월 완공을 목표로 86억원을 투입하는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고정식) 조성공사 기공식이 14일(금)에 있었던 것이다. 이를 포함해, 대구시는 총 5,980억원을 투입하는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을 계획 중이었다. 과거 신천에 고정식 물놀이장이 있었지만, 폭우 시 수해 등의 문제로 폐지한 적이 있고, 특히 신천은 상류와 하류의 낙차가 커서 유속이 빨라 폭우 시 인공 구조물이 특히 취약한 구조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극한호우’의 시대, 복지연합은 더 큰 참사가 발생하기 전에 신천변 인공 구조물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7. 출입제한 조치를 한 가드레일을 밀치고 무단으로 하천변에 들어가 미끌어져 빠진 사고
 선출직 공직자인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해 무한책임을 진다. 그러나 홍 시장은 본인이 골프를 쳤던 날 오후 팔거천에서 발생한 인명사고에 대해서도 뻔뻔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장마를 대하는 홍 시장의 자세. 시장이 시민의 걱정하지 않으니, 시민이 시장을 걱정해야 할 판이다.

 

 

이    름 :복지연합
날    짜 :2023-08-17(13:56)
방    문 :3183
이 메 일 :
홈페이지 :
첨부파일 :

목록 글쓰기 답변 수정 삭제

2087 왼쪽의 4자리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

주소: 42408 대구광역시 남구 양지북길 154-5 (대명동)
전화: (053)628-2590~1 팩스: (053)628-2594
이메일 : wooriwelfare@hanmail.net
Copyright(C) 2005-Now 우리복지시민연합 All rights Reserved.

우리복지시민연합 페이스북 안내
우리복지시민연합 회원가입서
우리복지시민연합 해피빈 기부하기
월간 함께하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