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희 기자
대구시가 공공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해 제2대구의료원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의 소극적이던 방침을 바꿔 확진자 발생 1년을 맞아 권영진 시장이 직접 발표했습니다.
TBC 대구경북 박철희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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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은 제2의료원 추진을 반기면서도 시민사회가 함께 준비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은재식/ 우리복지시민연합 사무처장]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까지 포함해서 이후의 계획이 구체화될 수 있는 로드맵 제시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대구의료원이 지금도 해마다 20억 원 안팎의 운영 적자와 의료인력 수급난에 시달리는 만큼 제2의료원 추진 과정에서 관련 대책도 함께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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