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기자
대구시 임기제 공무원들의 고용보험 미가입 사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지역 한 방송매체는 대구시가 임기제 공무원 등 190명 가운데 행정착오로 121명을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퇴직 후 실업급여를 받지 못할 수 있다며 이들은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미가입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에 우리복지시민연합(이하 복지연합)이 성명을 내고 "코로나 시대 고용보험 가입여부는 생존권의 문제"라며 "대구시에 임기제 공무원 121명의 고용보험 미가입 대상자들의 본인 의사 관련 자료를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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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재식 복지연합 사무처장은 "임기제 공무원은 고용보험 가입 대상자가 아니라는 말을 들었다는 얘기도 흘러 나오고 있다"며 "구렁이 담 넘듯 하지 말고 미가입 공무원과 관련한 자료를 공개하고 문제가 있으면 대책을 마련할 것 대구시에 요구한다"고 밝혔다.
기사보러가기 - [경북신문] 우리복지연합, 대구시 고용보험 미가입 자료 공개 대책 마련 촉구 (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