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기자
지방의원 각종 자질논란 되풀이…시민단체·전문가 입모아 규탄
후보지 면밀 검토·책임감 요구
흔히 지방의원을 생활정치인이라고 표현한다. 365일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하고 호흡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런 지방의회가 제 역할과 기능을 하지 못한다면 결국 풀뿌리 민주주의는 고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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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재식 우리시민복지연합 사무처장은 “정당은 공천을 받을 후보자를 철저히 검증해 지역민이 믿을 수 있을 만한 후보를 내세워야 한다”며 “부패나 비리 등 후보자나 당선자의 과실이 있다면 정당이 책임져야 한다. 책임을 질 것이 아니라면 공천제도를 없애야 한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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