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열 기자
[앵커멘트]
대구시교육청이 고등학교 1학년의 무상교육을 완전히 배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코로나19 사태에서 다른 시도 교육청이 무상교육 시기를 앞당겨 시행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라는 입장인데, 대구시교육청은 오히혀 1학기 수업료 감면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천혜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중략)
INT) 은재식 // 우리복지시민연합 사무처장
"어떻게 보면 무상교육의 후퇴가 아닌가, 퇴행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점진적으로 대구시교육청이 2학기 때도 고등학교 1학년에 대한 무상교육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코로나19라는 역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직접적인 경제적 지원을 위한 정책은 빠르면 빠를수록 효과가 큽니다.
학부모들은 1학기 학비 감면이라는 혜택이 2학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교육청이 어떻게 대응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대구뉴스 천혜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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