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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에피소드2] 복지연합 사무실 단상 <이정화 운영위원>

 삼복더위에 이루어진 이번 사무실 이사에 애쓰신 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내 개인적으로 십 수년 전에 사무실 이사를 8월 초에 해 본적이 있어서 그게 얼마나 힘들고 무모한 일 인줄 잘 안다.

 내가 처음 발 디딜 당시의 복지연합은 사무실이 중구 동성로에 위치해 있었다. 운영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나서 뒷풀이를 구. 금호호텔 스카이라운지에서 종종 하곤 했었다. 필리핀 국적의 밴드가 연주하는 라이브를 들으면서... 멋진 대구 야경도 감상하면서...

 대명동으로의 사무실 이사는 사회복지시설연구회 소속 학생들이 동원되어 일사천리로 이루어졌었다(적어도 내 기억엔). 빌딩 사무실에 있다가 처음으로 마당을 가진 주택 사무실로 이전했기에 이제껏 생각지도 못 했던 행사를 두루 기획하게 되었다. 초기엔 후원행사를 사무실에서 몇 번 개최했었고, 거의 연례행사가 되다시피 한 가든파티도 이때부터 그 서막을 열게 되었다. 물론 이를 위해 벽화그리기 등의 마당 개조사업이 동반되었다. 이후 가든파티는 먹을 것 많고 재미나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널리 지구촌에 알려지게 되었으며 항상 그 기대 이상을 충족 시켜 주었다.

 하지만 오래된 주택년 수와 시설에 대한 미보수로 인해 서서히 하자 투성이인 사무실로 변해가게 되면서 점점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져 들게 되고, 상근활동가들의 근무환경 또한 점점 열악하게 변해 가게 되었다.
 도시재개발이란 외풍에 의해 이사가 결정된 이후에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좀 더 장기적이고 발전적인 관점에서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겨보려 했으나 능력부족인 탓에 뜻대로 되지 않은 점이 마음에 걸리지만, 이번 이사로 인해 열악한 근무환경은 다소나마 호전되리라 짐작해 보고 위안을 삼아보려 한다.

 주거의 안정성과 쾌적함이 주는 중요도는 하루 8시간 근무하게 되는 사무실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리라 본다.
조직에서 사람이 가장 중요하듯이 그 소중한 사람들이 일정시간을 머무르면서 활동하게 되는 사무실 환경 또한 무척이나 중요할 것이고, 안정성 있고 쾌적한 환경은 복지연합에 선순환의 역할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길어도 2년 정도 사용하게 될 임시 사무실이지만, 이전과는 다른 환경이 주는 만족감을 맘껏 느끼면서 그 동안의 마음고생을 다소나마 씻어내 버리길 바란다.

35도의 찜통더위 속에서도 이번 이사에 동원되어 육체노동을 기꺼이 제공해 준 前 상근활동가 한호승, 대경인의협 김선주 팀장 및 은처장 가족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출처 : <함께하는 세상> 2019년 8월호 통권 263호

 

 

이    름 :복지연합
날    짜 :2019-08-26(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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