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안녕하세요?  전직팀장 입니다.

희망원이 걱정되어 의견 썼더니 반응이 의외네요. 먼저 사과부터 드릴께요. 어린 여자들이라 한거 많이  경솔 했습니다.

미안합니다. 

구분을 위해 여팀장이라 하겠습니다.

여기에는 팀장3명(총무팀장 제외)부장포함 입니다.

 

게시글에 신부빽,수녀빽,공무원빽이라 한건 기존직원들 전체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물론 현재도 부정한다는거 압니다.

신부, 수녀, 공무원들이 추전은 합니다.

그런다고 바로 전부 채용되는게 아니고 다른 지원자들과 똑같이 정식으로 채용절차를 거치고 철저히 면접까지 거친후 임용결정을 하며 그 중에서 탈락도 다수 됩니다.

무슨 빽으로 무조건 뽑고 이러지 않습니다.

단, 참고는 하고 직원들에게도 주변에 좋은 사람 있으면 추천하라고 공지합니다.

무슨빽이니 이런식으로 얘기하면 여팀장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전석재단 운영진과 재단측 사람들의 소개로 들어온거 압니다.  물론 형식으로 임용절차는 가진건데 그 절차는 쇼 였습니다.  천주교 욕할입장 못됩니다.

사택도 불법으로 그들에게 줬는데 규정을 어기고 임용 되자마자 입주신청도 하지 않았는데 이미 입주가 결정났고 다른 사택지원자들을 총무팀 직원을 시켜 정리시킨걸로 들었습니다.  

또 신임 팀장과 부장을 모두 여직원으로 채용한것도 기존 팀장들과 주임들 사직을 유도하기 위해서라고 들었는데 팀장이나 부장을 남자로 채용시 기존 직원들과 쉽게 융화되기 때문에 그걸 우려한 부분도 있었답니다.  지금 여팀장들은 철저히 기존 직원들을 외면하고 그들만의 리그로 간다고 듣고 있습니다.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던데요.  점심시간에도 그들끼리만 항상 식사한다고 듣고 있는데 이거 잘하는 겁니까?

기존 팀장들 일 못하니 나가라?

희망원  직원들은 노숙인 시설에 특화된 직원들 입니다. 오랜기간 트래이닝 된 직원들이 기존 팀장들과 주임들 입니다. 시설경험 전혀 없고 행정업무만 한 여팀장들은 이해할수 없는거죠.  

당신들보다 몇배 났습니다. 기존 팀장들과 주임들 때문에 마음대로 권력을  휘두르지 못하니 괴로웠는데 마침 희망원 대책위측 원장이 왔고 그분과 의기투합해 기존팀장부터 몰아내려 한다는거 압니다.  

기존 팀장들이 계속 가만히 있으니 우습게 보는데 한참 어린 팀장들과 부딪치는게 자존심도 상하고 또 한편으로는 희망원 전체를 위해 참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계속 참지만은 않을겁니다.

저와 술자리에서 손을 부들부들 떠는걸 보고 가슴 아팠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못하는지는 설명하지 않고 마음에 안든다고 이곳 게시판에 공개적으로 나가라고 적었습니다.

직장을 학교 동아리로 안다?

희망원은 그래야 합니다.

희망원 직원들은 희망원을 직장이란 개념보다

커다란 공동체로 보았습니다. 그러기에 직원들은 서로 가족처럼 지냈습니다.

여팀장들은 그걸 이해 못하나 싶었는데

여팀장들도 4명은 희망원을 부녀회로 안다고 하던데요.  항상 동아리처럼 어울린다던데요.

상사를 보고도 인사를 안한다?

여팀장들이 먼저 인사해 보세요.

당신들도 인사를 먼저 안한다던데요

그리고 상사가 뭡니까

당신들은 상사가 아닙니다.

 전석으로 운영법인이 바뀌었고 원장도 바뀌었으니 중간관리자들 바꾸어야한다?

말 잘 했습니다.

서비스원으로 운영법인이 바뀌었고 서비스원의 운영방향을 따르고 실천해야하니 전석에서 채용한 중간관리자들 바꾸죠.

후배들에 의해 쫓겨나지 안고 스스로의 선

택으로 물러났다?

원장신부의 강요에 의해 사직서 제출했고

그 사직서는 모두 폐기되었습니다.  반려된 겁니다.  그런데 그로부터  1년후 갑자기 사직서 냈으니 나가라고 시위를 했는데 그 정도가 매우 지나쳤습니다.

매일 점심시간에 민노 직원들이 본관앞에서 팀장들 나가라고 피켓시위를 한거 모릅니까?

민노 직원들이  아니라고 하던가요?

한노 직원에게도 물어 보셨나요?

직원들끼리 반말한다?

위에 공동체로 살았다고 적었고 굳이 존댓말을 안하더라도 존중하는 맘 변화없습니다.   그리고 웃긴게 뭐냐면

여팀장들은 저거끼리 언니라 부른다던데요

특히 부장이 팀장에게 언니라 부르고 팀장은 부장에게 "야" 이런다던데요. 이게 뭔가요?

식당에서도 그러고 루가의집에서는 자주 그랬다던데요.  이게 말이 됩니까.

그러면서도 기존 직원들을 탓하나요?

이게 적반하장 아닌가요?

지금 원장은 원장으로서 자질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봅니다. 특히 너무나 독특한 개성을 가지신 분이라고 보는데 좋게 표현해서 개성이 독특한거고 나쁘게 말하면 직원들이 표현하는 ㅇㅇ이 입니다.

사람 됨됨이의 좋고 나쁨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여러 직원들 얘기를 들어보면 자질의 문제 같습니다.   특히 특정단체에 너무 편향되어 있다고 알고 있고 그들의 이익을 위해 온거 같다고 합니다.

또 직원들을 향해 도저히 입에 담을수 없는 심각한 인권침해성 발언을 자주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임들 급여가 왜 부장이나 팀장들보다 많은지 궁금해 한다던데 급여가 팀장들보다 확실히 적습니다.  액수가 많게 보이는건 호봉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걸 급여가 많다고 하는게 우습지 않나요?   우리때 기준으로 보면 주임과 팀장이 같은 호봉일경우 30만원 정도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 차이는 해가 바뀔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커집니다. 아마 지금도 비슷할겁니다. 운전원과 계장이 어찌 원장과 부장보다 월급이 많냐,  하는 일도 없으면서 월급이 왜이리 많냐 이런말들

한두명의 얘기가 아닙니다.

여팀장들이 기존팀장들 나가라 했으나 저는 여팀장들은 나가라하지 않겠습니다.

대신 저 글에 대한 책임은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원장님의 퇴진은 강력히 요구합니다.

서비스원이 대구시민의 공공기관이기에 굳이 직원이 아니라도 퇴진을 요구할수 있다고 봅니다. 

희망원을 위해 스스로 나가주셔야 할거 같습니다.  지금도 사실상 정상적으로 업무를 못하고 원장실에 은둔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빠른 결단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