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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국감현장] "의원들 소풍왔나"…대구 희망원 '맹탕 국감'

김현태 김선형 기자

18일 대구시 사회서비스원 희망마을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현장 시찰이 사실상 보여주기식 행사로 끝나 '국감 무용론'까지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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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재식 우리복지시민연합 사무처장은 "희망원 사건 이후 인권 문제가 얼마나 개선됐고, 대구시가 이야기한 대책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결과적으로 탈시설화 계획과 전망을 짚어야 할 자리였는데 둘러보고만 갔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현장 시찰을 통해 종합 정책 대안이 나와야 하는데 그냥 둘러보고 갔다는 건 소풍 오듯이 온 것"이라며 "그야말로 안 오는 것보다 못하다"고 했다.

대구시립희망원 인권유린 및 비리척결 대책위원회와 420장애인차별철폐대구투쟁연대는 전날 공동 성명을 내고 "희망원은 2016년부터 국감에만 4년 째 등장한다"라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형식적인 현장시찰이 아니라,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하도록 정책, 예산, 법적 근거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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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복지연합
날    짜 :2019-10-21(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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