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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구청 펀드 손실액 메워준 대구은행…시민단체, 유착 의혹 제기 (4.10)

대구CBS 류연정 기자

대구 수성구청이 공공자금을 대구은행 펀드에 투자했다가 십수억을 날린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시민단체가 구청과 은행의 유착 관계를 지적하고 나섰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10일 성명서를 내고 "수성구청이 펀드 투자로 12억을 날렸지만 대구은행 전 행장들이 사비로 손실금을 보전해줬다. 이는 유착 없이는 불가능한 거래"라며 성역 없는 경찰 수사를 촉구했다.

앞서 지난 2008년 수성구청은 대구은행의 권고로 여유자금 30억원을 펀드에 투자했다가 12억 2천만원의 손실을 봤다.

최근 경찰은 박인규 당시 대구은행장과 하춘수, 이화언 전 행장 등이 사비를 모아 손실금을 보전해 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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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2018-04-1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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