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엽 기자
대구교육청이 약 200억 원(2017년까지 약 95억 원, 2018년 107억 원)을 들여 화질 개선을 위한 학교 방송장비 교체에 나섰지만, 활용도는 높지 않아 실효성 논란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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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재식 우리복지시민연합 사무처장은 “규모 면에서 단위 사업에 투입하는 예산이 크다. 예산이 낭비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실효성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재검토해야 한다”라며 “현장에서 이용에 차질을 빚고 민원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준비가 부족했다. 교육청의 책임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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