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시장관사는 홍준표 시장 채무감축 바로미터, 자기모순이자 내로남불 아닌지 (2.13)
2022년 11월 15일 천용길 뉴스민 대표(원고)가 대구시를 상대로 제기한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소송를 통해 받은 홍준표 대구시장의 관사(현재 숙소) 관련 자료 전문을 2월 10일 뉴스민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1급 숙소 운영비와 구입비용 상세현황’은 2022년 6월~7월의 관사 매입과 리모델링, 집기구입 등으로 약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내역이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홍준표 시장이 취임 때부터 얘기한 채무 비율 감축과 공유재산 매각에 관사 또한 예외가 될 수 없음을 지적했다.
[성명]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은 꼼수정치를 멈춰라 (2.8)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는 너무나 당당하게 위성정당을 창당하겠다는 국민의힘과 이에 맞서기 위해 위성정당을 창당한다는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며, 모든 원내정당이 국회의원 선거의 불비례성을 해소하기 위해 연동형 비례대표제 확대를 약속하고 위성정당 같은 국민을 모독하는 정치행태를 당장 그만두라고 촉구했다.
[기자회견] 대구 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 출범 및 장애인 권리공약 요구안 발표 (2.14)
대구지역 2024 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출범식 및 장애인 권리공약 요구안을 발표하고, 장애인 권리 실현 10대 정책공약 요구안을 각 정당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오늘 전달식에는 대구시당을 설치한 7개 정당에서 참석했다.
[기자회견] 졸속적인 의정비 인상, 지방의회 규탄 (2.21)
작년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전국 지자체들이 앞다퉈 의정활동비를 법정 상한액(광역 150만원에서 200만원, 기초 110만원에서 150만원) 까지 올리기 위한 공청회, 여론조사 등 행정절차를 밟자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는 경기침체와 부자감세로 인한 재정 상황 악화, 인구 감소, 집행부 견제와 정책경쟁 실종, 끊이지 않는 잡음과 자질 논란 등을 이유로 인상의 합당한 근거가 없다며 졸속 인상 시도를 규탄했다. 의정활동비를 올릴 요인이 있다면 지방의회별로 당당히 그 이유를 시민들에게 밝히라고 촉구했다.
[성명] 전공의 집단행동 규탄과 필수·지역·공공의료 의사 확충방안 제시 촉구 (2.22)
정부의 2,000명 의대 증원 발표에 반발해 대구·경북에서도 상급종합병원 5곳의 전공의들이 단체행동을 시작했다. 대구경북보건복지단체연대회의는 지역으로 갈수록 심각한 의사 부족과 의사 구인난으로 기본적인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공공의료기관의 문제를 지적하며, 전공의들의 명분없는 집단행동을 규탄했다. 또한, 의대 정원 확대만을 대책으로 제시한 정부를 비판하며, 필수의료, 지역의료,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성명] 송파 세 모녀 10주기, 가난한 이들의 죽음을 추모하며... (2.22)
2014년 2월 26일 서울 송파구의 어느 반지하 방에서 만성질환과 실직으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리던 세 모녀가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10년이 흘렀지만, 가난으로 인한 죽음은 최근까지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정부에 문턱은 낮추고 보장은 확대하는 종합적이고 근본적인 사회보장시스템 구축을 요구하고, 대구시에도 위기가구 종합지원 계획을 시정 핵심과제로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기자회견] 수돗물 안전 문제 도외시한 대구시와 환경부 규탄 및 책임자 고발 (2.26)
대구MBC(피고)의 수돗물 필터 남세균(DNA) 검출 보도에 대해 국립환경과학원(원고)이 제기한 정정보도 청구 소송이 2월 1일 대구지법에서 기각되었다. 판결문의 요지는 수돗물 필터에서 남세균 DNA가 나왔다는 것은 수돗물에서 살아있는 남세균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고, 남세균 독성이 없었다고 단정할 수 없기에 해당 보도가 객관적 사실에 부합한다는 것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수돗물 필터에서의 남세균 검출이라는 엄중한 사태를 방관하고 수돗물 안전 문제를 도외시한 환경부와 대구시를 규탄하며, 책임자를 고발했다.
※ 성명 및 보도자료 전문은 복지연합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출처: 함께하는 세상 통권 318호(202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