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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함께 나무를 심는 마음으로...제9회 대구사회복지영화제가 돌아옵니다!!

김상목 _ 프로그래머

‘여기까지 왔소’
어느새 9회를 맞이합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다음번이 벌써 10회째입니다. 과연 얼마나 오래갈지 짐작조차 못한 채 아마추어들이 시작한 영화제가 여전히 조촐하기 짝이 없지만 ‘아홉수’ 제대로 맞아가며 어찌어찌 준비하는 중이라 사알짝 소개해봅니다.

 이전과 바뀐 지점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1) 둥지를 옮겼습니다. 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으로~

6회부터 3년간 주 상영관이었던 동성아트홀을 떠나 오오극장에 둥지를 틉니다. 극장 이름 그대로 55석짜리 아담한 소극장이라 예전 스크린씨눈이나 동성아트홀의 ‘광활한 풍경’(?)은 없지만 대신에 소박한 정취를 느끼실 수 있으리라 예상합니다. 상영관 규모가 작아져서 주말이나 부대행사가 있는 상영작은 발품을 파는 게 필수!

(2) 7/8회 대표섹션 <복지와 정치> 컨셉이 확 바뀝니다~

2016년 총선, 2017년 조기대선을 앞두고 7회와 8회 영화제에서 기획섹션으로 <복지와 정치> 부문을 운영해 왔습니다. 과거 섹션의 초점이 해외의 정치사회운동을 소개해온데 반해, 9회 영화제는 최근 한국사회를 뒤흔들고 있는 화두이기도 한 ‘혐오’에 대항한 싸움과 ‘차별’에 대한 저항, 그리고 퀴어와 페미니즘 계열의 소수자 운동이 어떻게 싸워왔는가에 대한 고찰을 초점으로 잡았습니다. 생경한 풍경일 것입니다. 하지만 ‘복지’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들의 ‘투쟁’으로 쟁취해온 역사를 살펴볼 때 소수자들의 운동역사와 경험을 돌아보는 것은 중요한 의미로 다가오지 않을까요?

(3) 새로운 시도, <거장의 기원>을 소개합니다~

최근에 <세번째 살인>으로 일본 아카데미를 석권한 세계적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90년대 TV 다큐멘터리들을 감독의 초창기 작업을 회고하는 귀한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휴머니즘 영화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고레에다 감독의 기원이 사회문제에 대한 성찰과 부당함에 대한 고발에서 비롯되었음을 확인하는 것은 무척 특별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이 작품들 가져오기 위해 무진장 애쓰고 있습니다. 무사히 작품들이 도착하기를 기원해보아요 ~

(4) 새로운 시도 두 번째, <한국독립단편애니메이션> 신설소식~

독립영화는 극장에서 보기 힘듭니다. 독립다큐멘터리영화는 더 보기 힘듭니다. 그런데 가장 보기 힘든 건 독립애니메이션영화입니다. 그 중에서도 단편애니메이션은 정말 어려운 조건에서 한땀한땀 이태리 장인처럼 작업해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을 타고 성과를 내도 정작 시민관객들은 볼 기회가 없습니다. 하지만 열악한 조건에서도 묵묵히 사회적인 문제, 역사적인 고민들과 함께 작가들의 작업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독립애니메이션 축제인 ‘인디애니페스트’ 수상작들을 중심으로 특별한 섹션을 신설했습니다. 생소한 작품들이지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절대로 후회하지 않으실 시간입니다.

(5) 여전히도 소개할 가치가 충만한 한국독립다큐들,“목소리”

한국의 사회현실과 복지문제를 다루는데 독립다큐는 주요한 통로입니다. 올해 역시 동일합니다. 장편과 단편가리지 않고 사회문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목소리”라는 슬로건으로 소외된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를 고찰하는 명민한 작품들을 묶었습니다.

(6) 인간 위주의 복지가 극복해야할 과제, “충돌하는 세계”

서울환경영화제와 꾸준한 협력 아래 환경과 복지의 연관성과 충돌지점을 성찰하는 기획은 올해도 이어집니다. 서구 중심의 ‘인간’이 배제된 환경논의와, 생존을 위해 자연을 거스르는 ‘인간’의 욕망 사이에 접점을 찾는 노력에 보탬이 될 작품들이 잔뜩 대기중입니다.

(7) 장벽을 넘어, “배리어프리”도 돌아옵니다

올해도 단편극영화, 애니메이션, 해외명작영화로 구성된 배리어프리 영화들이 찾아옵니다. 대구사회복지영화제의 미약한 노력으로 지역사회에서 조금씩 배리어프리영화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는 것은 작은 보람입니다. 

 

 

이    름 :복지연합
날    짜 :2018-03-15(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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